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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BON LEB

창호의 개폐 방식 및 후레임 종류

창호의 기능은 크게 단열성, 기밀성, 수밀성, 외풍압성, 차음성으로 구분된다. 즉 창을 통해 열이 손실되는 것을 방지하고 외부에서 공기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며, 지붕과 외벽으로 빗물이 흐를 때 그 물이 창문 틈을 통해 내부로 흘러들어오는 것을 차단하고, 외부 풍압을 견뎌내며 외부의 소음을 차단하는 성능을 말합니다.



창호의 후레임 종류



01. 목재 창호

나무 재료를 이용해 만든 창으로, 나무의 특수성 때문에 외장용보다는 내장용에 적합한 소재입니다. 오랜 시간 외부에 노출되는 경우 뒤틀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내창 위주로 사용되며, 나무가 전하는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하기 좋습니다.







02. 알루미늄 창호


알루미늄의 특성상 가볍고 중량에 비해 견고한 특성이 있습니다. 재질 자체는 외부 냉기가 쉽게 전달되어 오래 쓰면 단열 성능이 낮아질 수 있지만, 요즘에는 단열 알루미늄을 사용하고 내부에 특수 단열재를 사용하여 합성수지보다 더 높은 단열성을 구현하기도 합니다. 또한, 알루미늄합금창호의 경우 내구성이 뛰어난 알루미늄과 철의 비중이 1:3 정도여서 녹이 슬지 않고 단단하고 견고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03. 플라스틱 창호

열전도율이 낮은 플라스틱 재질로, 외부의 냉기가 내부로 전달되지 않아 단열성이 우수하고 냉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줍니다. 단, 주거용 창호 중 실외와 닿지 않은 내창으로 많이 사용되며, 다양한 컬러와 패턴 표현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좋습니다.







04. 합성수지(P.V.C) 창호

하이샤시라고 부르는 창으로 높은 단열성과 기밀성, 방음성을 갖추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열전도율이 낮아 냉난방비 절감에 효과적이고, 원하는 컬러나 패턴 표현이 가능하며 뒤틀림이나 변형이 거의 없습니다.









05. 복합소재 창호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소재를 다각적으로 혼용하여 사용하는 창호입니다. 알루미늄+단열재, 알루미늄+목재, 알루미늄+PVC 형태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하드웨어 등에서 소재를 차별화하여 디자인을 살린 제품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개폐 방식 종류



01. 고정창


창 열기 컨트롤이 없는 창으로, 개폐가 되지 않는 '붙박이창'입니다. 유리만 설치하기 때문에 외부를 조망하거나 채광 효과는 있는 반면, 환기 기능을 이용할 수 없는 창입니다.








02. 미서기창

좌우로 움직여 개폐할 수 있는 창을 미서기창이라고 합니다. 흔히 슬라이딩 창호라고 하는데, 비교적 작은 공간에서도 넓은 면적의 창을 구성해 놓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가정에서 주로 쓰이는 창의 형태입니다. 미서기창의 방충망은 주로 외부에 설치되며 별도의 잠금장치를 설치해 개방을 제한해 안정성을 높이기도 합니다. .







03. 여닫이창

일반 가정의 방문에서 많이 쓰이는 창의 형태로, '스윙도어'라고도 부릅니다. 핸들이 좌측 또는 우측에 있어 밀거나 당겨서 개폐하는 구조를 갖습니다. 즉, 세로 틀을 경첩 등으로 창틀에 붙여서 개폐하는 창입니다. 여닫이창은 창을 여는 방향에 따라 '안여닫이창'과 '밖여닫이창'으로 구분하며, 양쪽으로 여닫을 수 있는 '양개형 여닫이창'이 있습니다.






04. 프로젝트창


힌지가 위쪽에 달려 있어 외부로 열고 닫는 구조의 창으로, '미들창'이라고도 부릅니다. 보통 아래쪽에 작은 크기로 설치하여 외부에 날씨가 비가 오든 상관 없이 창을 열어 공기를 순환할 수 있습니다. 방충망 설치가 내부에서 가능하다는 점과 외부 접근이 쉬워 안정성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주로 욕실이나 사무실 복도 쪽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05. 턴앤틸트창


핸들을 하나로 두 가지 개폐방식을 제공하는 창입니다. 안쪽으로 창을 기울여 개방하는 방식은 역구조의 프로젝트 창과 비슷해 보이지만, 힌지가 아래쪽에 달려있어 위쪽으로 환기가 이루어집니다. 또한, 측면으로 힌지를 사용하는 경우 여닫이창 방식으로 개방할 수 있습니다. 턴앤틸트창은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도 비가 새기 않게 하면서 환기를 시키고 외부의 접근도 어려워 안전성이 우수합니다.





06. 오르내리기창


미서기창과는 반대로 아래 위로 움직여 개폐하는 방식의 미닫이창입니다. 탁 트인 조망에 시원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펜션 이나 전원주택 위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창의 형태입니다.





07. 폴딩도어


'접이식도어'라고도 부르는 폴딩도어는 문을 열었을 때 개방감이 가장 좋은 것이 장점입니다. 일반 창호는 개폐 시 보통 50% 정도 열리지만 폴딩도어는 90%까지 열 수 있어 환기에 강점을 갖춘 형태죠. 기본적으로 폴딩도어 상부는 행거레일(hanger rail)에 튼튼한 행거롤러(hanger roller)를 매달아 접거나 펴면서 개폐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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